Tsushima, Japan
1430 Izuharamachi Kokubu
N/A
Good for kids
억지로 만든 코스 느낌. 망한 왕조의 반성은 없고 정략 결혼한게 기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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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전 백제부터 현재까지 얽히고 설켜 이어져 오고 있는 역사의 흔적
봉축비의 내용을 올립니다. 한자가 많아서 혹시나 궁금해 하실 분들은 위해서입니다. 가네이시 성문을 지나 조금만 올라가면 바로 나옴. 《조선국 제26대 고종의 왕녀 덕혜옹주는 1931년 5월 종무지공과 결혼하여 동년 11월에는 대마를 방문했다. 옛 대마도주 종가당주가 조선의 왕녀를 부인으로 맞이하여 내도하였음으로 열열한 환영을 받았다. 이 비는 두분의 성혼을 축하하여 대마거주 한국인들이 건립하였다. 한편 청수산성에는 대마거주민들이 경축하여 세우고 심었던 기념비와 철쭉이 지금도 잘 남아있다. 결혼생활에는 많은 고난이 있었으나 딸 정혜를 낳아 서로 신뢰와 애정이 깊었다. 그러나 양국의 관계는 갈등이 심하여 두분은 1955년에 이혼을 하였으며 무지공은 1985년에 덕혜옹주는 1961년에 귀국 후 1989년에 별세하였다. 이제 역사에 묻혀있던 이 기념비를 재건하여 두분의 힘들었던 생애를 되돌아 보면서 양국민의 진정한 화해와 영원한 평화를 희망한다.》 기념비 앞에서 나는 역사의 파도에 묻혀 흘러갔을 옹주 개인의 삶을 생각해 본다.
대마도에 오시면 한번은 꼭 가봐야 할 곳입니다!
뭐, 주변 관광지 가는 길에 있으니 한번쯤 들러는 보는 정도? 그래도 잠시 비극적 역사를 돌이켜보는 계기로 삼을 수는 있습니다.
기대하지마시고 가세요 어르신들 족구같은거 하는 큰 운동장 옆에 덕혜옹주결혼기념비가 대충 박혀있습니다
덕혜옹주의 아픔과 슬픔.. 한일관계에서 참 많은 부분관여한 대마도. 조상의 숨결이 느껴지는 아픈 징소이다.
아 역사적인 장소는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한번 가볼만 합니다. 아마 가이드 분과 같이 가셔서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면 더욱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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